엄마가 나에게 상처주는 말을 너무 많이해.. 뚱뚱하다 살좀빼라 하네 피부왜저래 다리통굵다? (165에 60이어서 통통하긴해) 인신공격에.. 내 대학이 엄마마음에 들지 않으니깐 내가 정말 노력한 과정은 다 지워버리고 난 그냥 공부열심히 하지않는 사람일뿐..ㅎㅎ 또 혈육이랑 비교당하고 가족들은 같이 엄마편에 서서 거들겠지. 엄마랑 대화를 하면 항상 마지막에는 너 잘못이야..로 끝나는것 같아서 엄마한테 내 고민을 털어놓은 적은 거의 한번도 없는것 같아.
청소년때나 지금이나 대화로써 채워지지 않은 결핍들이 정말 나를 괴롭히고 우울증 올것 같은걸…
20대 초반에 엄마탓하는 나도 참 못났네 엄마는 회사생활 스트레스를 왜 상처주는 말로 가족한테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