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직장을 1년 반 다닌 내가 뿌듯하다

2년까지만 채우고 튀자

[익인1]

튈려는 이유가 있어?

[글쓴이]

지긋지긋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게 따로 있어서 그걸로 돈 벌거야 좀 덜 벌릴 순 있겠지만ㅋㅋㅋ

[익인1]

어디 가든 지긋지긋한 건 비슷할 걸?
정 아니면 어쩔 수 없는데...
하고 싶은 게 있는 건 다행이다
나는 반복 되는 일상 지겨웠는데 하고 싶은 거 없어서 멍했거든
뭐 하는 건가 싶기도 했고

[글쓴이]

그럼 당연하지 인생이 지긋지긋한데ㅋㅋㅋ그래도 하고 싶은 걸로 돈 벌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잖아 익인도 꼭 찾길

[익인1]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쓰나

[글쓴이]

1에게
🖐🍀💜

[익인2]

어떤 마음으로 버텼어?

[글쓴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같은 직장 28년 다닌 부모님 보면서 고작 내가 이걸로 그만둬도 되나 싶었고 언니가 아직 취준생이라 내가 좀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업
걍 이것도 못 버티면 다른 데 가서도 못한다 생각하고 버텼어

[익인3]

대단해 … 난 이번 직장 1년 2개월 겨우 넘기고 퇴사한다 ….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서 미련은 없다
바로 이직할려고 ㅠㅠ

[익인3]

반년 금방이다 !!! 파이팅이야 !!

[익인4]

와 나두...나도 2년만 채우고 튄다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익인5]

나도 어제 상욕하는 ㄱ진상 만나서 정털려서
다음달까지만 하고 관둘예정 퇴직금은 받고 관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