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헤어지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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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어

맨 처음에는 서로 ㄱㅊ았는데 유머코드, 말하는 어투,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 점점 나는 마음이 식었던 것 같아

예를 들면, 사랑해라고 말을 못하겠고 애틋함이 없어..

상대방에게 왜 호감인 감정에서 더 안커질까 생각해보면

일단, 상대가 29인데 아직 노는 게 너무 좋아, 공부 싫어, 지금 일하면 너랑 언제 데이트해? 취직 알아서 되겠지 이런 마인드인게 아쉬운 것 같아. 나는 공부하고 더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상대는 그런 게 없어

나이는 나보다 많지만 어린 애 보는 느낌이랄까?

가장 큰 문제는 전 애인이랑 자꾸 비교돼

나이 차 많이 났던 회사에서 만났던 사람이랑 비교되어서 예전에 그 사람이랑은 잘 맞았는데 하면서 아쉽고

사랑해라는 말이 쉽게 잘 안나오고 상대방한테 바라는 것도 없어지고 ..

정리해야겠지?

[익인1]

헤어짐에 배려라는게 어디 있어
걍 너 지금 생각 그대로 차분하게 이성적이게 말하고 헤어져 그게 제일 나아

[익인2]

헤어지자는거부터가 배려를 제외하는건데 뭔
걍 왜 헤어지고 싶은지 그런거 말하고 헤어져

[익인3]

어느정도 식은티는 내고 헤어지는게 나음
데이트할거 다하고 그날 헤어지자하면 상대도 트라우마옴
식은티 한 일주일정도내고
만나서 할얘기있다고 밑밥 깔아놓고 솔직히 털어놓고 헤어지면 됨
상대한테 이별유도하려고 꼬투리 잡는다던지 상대 탓 한다던지 그런짓만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