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기차 안 탈거면ㄴ서 예약은 왜 해?

이해가 안되네 여러개해놓고 일정보고 취소하려고하는건 이해되는데 애초에 갈생각도 없으면서 예매는 왜 해? 

[익인1]

까먹었나보지

[익인2]

타려했는데 못탔나보지 뭐

[익인3]

그런 사람이 있어??

[익인4]

누가? 예매해놓고 놓친거겠지

[익인5]

세상만사가 계획대로 되면 나도 좋겠다 ...

[익인6]

카드 실적때문에 예약하고 취소 많이 한다더라. 수십개씩..

[익인7]

취소해도 실적에 들어가???

[익인6]

한달 뒤꺼 예약해서 실적 기간 넘기고 취소하고 반복한데.

[익인7]

와우 가지가지다 증말

[익인6]

뉴스에 KTX 대량구매 환불 검색하면 관련기사 엄청 뜰거야~ 나도 그 기사보고 알았어.
한달에 억단위 취소 구매도 있더라..

[글쓴이]

하...매진인게 이상할시간대인데 넘 어이가업서.....이러고 그때되면 우다닥 풀리겠지 개짜증나....

[익인8]

카드실적때문에 하는 경우도 있고 여행사에서 미리 사놔서 패키지로 팔다가 다 안 팔리면 나중에 패키지 마감일에 맞춰서 취소표 풀음

[글쓴이]

아 패키지도 있구나..그럼 이 시간대가 매진인게 조금은 이해가 되네

[익인9]

진짜 너무 짜증남 막는 방법이 없나...
서울-부산을 입석으로 감

[글쓴이]

아 그니깐 카드실적 기가막힌다

[익인10]

못탔나부지

[익인11]

그래서 기차가 타보면 자리가 많았던거군...
그런 인간들 명절에 티켓팅 실패해서 울어봐야 정신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