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운동 가는데 오늘따라 대부분이 여자였고
아저씨 딱 한 명 있었음
나 따라다니는게 첨엔 착각인줄 알았거든??
나 기구나 유산소 할때마다 내 근처로 옮겨;
운동을 뭐 제대로 하시는 것도 아니고
깔짝깔짝 하다가 무게 바꾸고 정도?
하다가 슬쩍슬쩍 자꾸 고개 돌려서 나 봄
걍 무시하고 마지막 유산소 러닝머신 타는데
경사 15정도로 올려서 한단 말이야
근데 내 뒷모습 보이는 정면 기구에 앉아서 보고 있었음
진짜 아침부터 기분 뭣같게 해애애액
+) 심지어 헬스장 개개개큰 곳이라 솔직히 동선이 이렇게 계속 겹치기 어려운 곳임 화나서 와다닥썼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