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갱년기 같은데 어떻게 해드리지

막 성질 내고 그렇진 않아 좀 우울해하시는 거 같아성.. 나랑 동생도 다 타지에 있고 엄마도 일 나가서 .. 아빠도 원래 일하러 가는데 여름은 재택근무 하시거든 아빠 혼자 집에서 심심해하는 거 같은데 뭐 없을까?ㅠㅠ 그림 칸 채워서 색칠하는 거 사드렸는데 별 흥미를 못느끼나바ㅜ

[익인1]

로설 재밌는거 소개해드리면 읽으실까...

[익인2]

우리 아빠는 야구 직관에 재미들리셔서 조금씩 극복하시는 거 같아. 흥미느낄만한 걸 접하게 해드리면 좋을듯?

[익인3]

뭔가 스포츠든 공연이나 영화 관람이든 새로운 취미 만들어서 환기가 되는 요소가 생기면 그나마 괜찮더라 ㅜ 아버지 관심사가 뭔지 아는 게 중요할 듯

[글쓴이]

아빠가 차라리 레고가 더 괜찮을 거 같다는데 조립하는 거 사드릴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