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이상형에 대해서 맘 접는 방법 가르쳐주라

일단 이 남자가 내 ㄹㅇ 찐이상형임

일반인인데 잘생겨서 인스타 팔로워도 3만4천이고

락밴드 덕질, 독서 이런 취미도 겹치고

나한테 잘해줘…. 무뚝뚝하지만 그래도 나한텐 나름 덜 무뚝뚝 하다고 해야하나??

나한테 예쁘다 귀엽다 이런 소리도 많이 해주고

내가 얘한테 “나 기분 좋아ㅋㅋㅋㅋㅋ” 이러면 “너가 좋다니까 나도 기쁘네ㅎㅎ” 이런 말도 해주고 그러고

고맙다는 말도 많이 해줘! 나보고 “너가 나 좋아해주면 좋겠다“ 이런 말도 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가 개노답인게 장거리야

얘는 오키나와 살고 나는 서울 살아서 어떻게 뭐가 안됨

얘가 군인이어서 맘대로 왔다갔다 하는게 안됨

어떻게 맘 접지??

[둥이1]

나 옆나라 장거리 중인데 한달에 한번 봐도 행복해

[둥이1]

진짜 좋으면 한번 시작해보는것도 추천

[둥이2]

나한테 예쁘다 귀엽다 이런 소리도 많이 해주고

너한테만 그러는줄 알지?ㅋ

[글쓴둥이]

ㅋㅋㅋㅋㅋ

[둥이3]

시작해보고 계속 만나야겠다 싶으면 결혼하면 되지

[둥이4]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 쓰니한테 다가와야 잊음
그 외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