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학교 근처로 혼자 자취했거든.
식비나 월세 생활비 이런거 다 내가 벌었는데
엄마가 가정형편이 더 어려워졌다고 휴대폰비랑 보험 이런것도 다 내가 내라고 하시는겨
고등학생때부터 싸우면 굶겼고 평소에도 용돈도 안주고 학교갈 때 교통비도 안줘서 걸어서 왕복 2시간 거리를 왔다갔다했었어
학원이나 문제집 인강 같은것도 지원 하나도 안해주셨고
이전에 나 많이 도와주셨으면 아무말 못하는데 저래놓고선 앞으로도 아예 지원 안해주겠다고 하니깐 걍 원망스럽다
이젠 임용 공부도 빡세게 해야하고 내가 지병때문에 몸이 안좋아서 여기서 더 무리하면 병원비만 더 나오는데 너무 막막하다
죽어라 일해도 돈은 안모이고... 벌써부터 생활비 대출 때문에 빚 껴있는거 보니깐 난 제대로된 사회생활 하기도 전에 밑바닥을 본 것 같아
흐엉 힘들다아아아아
위로해죠... 따뜻한 말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