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십분 넘으면 노쇼인 곳인데
사장님이 예약하고 한시간 뒤에 30분 미루심
4분전에 도착해서 문 잠겨있어서 벨 누르는데 안나오심
안들렸나 싶어서 전화했는데 안받으심
투명문이라 전화중인 나랑 손님분이 눈 마주침
그러는 와중에 정각 지나고 나는 이게 무슨 상황이지?
문은 잠겨있고
노쇼 십분인 곳만 아니었어도 그냥 있었을텐데 좀 더 기다리다가 집으로 감
6분 후에 전화왔었는데 집 가는 중이라 못받음
집와서 전화 또 와서 받고 상황 설명하니
벨 못들었고 손님은 말못하는 분이래 그리고 문 열려있었고 자기가 전화하지 않았냐고 그러는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었음 문 흔들어도 안열렸는데ㅋㅋ 벨이랑 전화 못들었고 손님도 장애인으로 만들어도 되는 건가
이러면 노쇼예요 하셔서 알겠다고 함
그냥 못들었다고만 하면 되는데 덧붙이는 말들이 싫었음
예전같으면 넘어갈텐데 힘들때 네일받으러 가는 거라 지금 기운이 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