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데 24살이고 특성화고 나옴 고3 12월에 첫취업했더니 거기 사장이 역시 19살은 너무 어린 것 같다 미안하다 하면서 나랑 다른 학교애 한명 같이 짤랐어 거기서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했음
그래도 졸업하고 갓 20살에 나 혼자 스스로 직장을 구해보려 했지만 코로나 터져서 공고가 씨가 마르고...겨우 들어간 회사도 타격 입어서 한달 만에 권고 사직 당하니 무기력하고 우울해져서 집 밖에 안나감+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인해 살이 20kg가 더찜ㅋㅋ 이것 때문에 자존감 박살나서 더 안나가게 되는 악순환이 생겨 허송 세월 보내다가 작년 23살에 이렇게 살다간 40되기전에 요절하겠구나 싶어서 급하게 알바구하고 알바하면서 다이어트해서 20kg뺐음
그리고 최근들어 다시 자격증 공부해서 전산세무2급도 따니 슬슬 취준하려는데(컴활이나 회계는 고3때 땄음) 내 공백기 생각하니까 이런 나를 원하는 곳이 있어서 갑자기 기분이 너무 우울해짐...ㅋㅋㄱㅋ마자 한탄 글이야 내 업보라지만 그냥 요즘 너무 심란해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