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익들아 영악한 성격인 애들

그냥 못본 척 하고 넘어감...? 그냥 말썽은 귀여운데 영악한 애들은 진짜 너무 보기 싫다

[익인1]

뭐 걔네 나이 특성 상 그럴 수 잇으니까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름

[글쓴이]

대표적으로 원장쌤 앞에선 말 잘듣는척 하다가 외부 쌤한테는 무례하게 하는 거

[익인1]

몇살임? 원래 혼날 것 같고 강자 앞에서 그러는건 정상 외부쌤이나 담임한테도 꾸준히 그런 모습이면 지도가 필요한듯핟데 자기 기준 만만하거나 틈 보였으면 내가 이 정도 행동해도 별 일이 안일어나는구나 해도 되는구나 생각하는 애들 잇음 글고 외부강사는 우리원같은 경우는 과목은 달라도 일단 그 강사들이 각자 주에 한번 오기도 하고 애들이랑 라포는 커녕 뭔가 서로 수업 중 바로 잡을만한 관계 자체가 형성될만한게 없어서 항상 어렵긴함 서로 익숙한 믿음 관계가 깔려잇어야 가끔 혼내도 혼내는데 가끔 오는 사람이 대뜸 맨날 혼내기만 하면 반감 일으키기만 하는듯,.

[익인1]

댓보니까 편애하는거 느끼는듯 ..ㅇㅇ
애를 그렇게 만든 원장이 문제네

[글쓴이]

6살이야 외부쌤도 근데 걍 그런거 개의치 않아하는 분이라 다행임 ㅠ 얘가 오래 다닌 애라 원장쌤이 엄청 좋아하는 애야 얘한테만 따로 별명 붙여줘서 부르고 ㅋㅋㅋ 다른 애들도 느낄걸 아 걍 빨리 졸업해서 나갔으면

[익인1]

글쓴이에게
ㄷㄷ..대빵이 편애하니까 뭐라도 업은듯 굴겟네 그런게 익숙해져서 지도 받기에도 애매하고 다들 기피하게될 수 밖에 없으니..에휴ㅠㅠ 애만 불쌍하다 원장이 나서서 자기가 그러면 어떡함 ㄹㅇ그런 원장땜에 밑에 교사들이 힘든거야..

[익인2]

무례하게 하는건 혼냄

[글쓴이]

하 근데 얘가 웃긴게 원장쌤이 편애하는 애임... 원장쌤은 아니라곤 하지만 누가봐도 현애..외부쌤들도 다 인정함 ㅠㅠ

[익인2]

알빠아님 원장이 아끼든 어쨌든 내 반 애잖아 그럼 내새낀데.. 선생님한테 무례하게 굴면 무조건 짚고 넘어감

[익인3]

우리 원은 가만안둠

[글쓴이]

혼내야하나..

[익인4]

와 진짜 나랑 똑같은 상황이다
난 원장님이 편애해도 안되는건 안된다고 얘기해
원장님은 교실에 계속 계시는 것도 아니고 잠깐 다녀가시는 건데 아이가 영악하고 예민하면 눈치 채고 더 일부러 교사에게 함부로 하고 잘못된 행동해도 울거나 원장님 곁으로 가서 관심받으면서 상황을 넘기려고 하더라.. 그래서 난 상황 관찰하먄서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조용한 곳으로 가서 안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런 상황 있을 때 마다 일관적으로 이야기 자주 해주니까 그런 행동이 많이 줄었어. 결국 가장 중요한건 일관적이고 반복적이면서 낮은 어조로 얘기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
나도 얼마 전까지 이 문제로 힘들어해서 글 보자마자 도움 되길 바라며 댓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넹
쓰니도 곧 해결되길 바랄게!♥️

[글쓴이]

헉 조언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