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세들어서 프리랜서 하고 있는데
내 잘못으로 작업실 장이랑 사이가 좀 들어졌다가
한달정도 시간 가지고 나갈지 말지 정하기로 했단말이야
근데 나 봐도 인사도 안 하고(내가 함)
실장이 이것 저것 대행(?) 업무 같은것도 봐주는데
내 요청 카톡 누가 봐도 뻔하게 씹고
(게임하고 수다떠는거 다 보임)
말해야 보고
여행 갔다오는데 과자 사오라고
가기 전이랑 갔다온 후에 카톡으로 쪼음
내가 가기 전에 그런거 안 판다고 돌려서 거절했는데
작업실 가는 당일에도 카톡으로 과자 사왔냐고 쪼더라
(진짜 안 팔아...)
안 팔아서 안 사왔으니까
그냥 배달 시켜서 드리겠다 하고 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 하고
상에 놓인 과자만 가져가더라
이거 그냥 무조건 나가라는 뜻 같은데
기분 나빠서 그냥 악깡으로
눈새처럼 카톡 안 보면 "카톡 봐주세요^^"
하고 인사 안 하면 나도 인사 안 하는게 답일까?
스트레스 좀 받더라도
여기 있는게 나한테 무조건 이득이긴 한데
일부러 나 열받으라고 하는 짓거리에 너무
짜증나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
뭔 말도 안되는거 시키려 하길래
아 그건 못하죠ㅎㅎ 했더니
대놓고 거절한거 기분 나쁘다고
다른 사람 통해서 전달하더라
여기 적은거 외에 의도적으로 나 무시하기나
좁은 공간 막기 음악 크게 틀기
(이건 나 짜증나라고 하는게 아니라 원래 그럼)
등등 그냥 담달에 말 없이 자리 뺄까도 싶은데
나 너무 힘들다 진짜
+
저녁에 보낸 요청 카톡 아직도 안 봤어.....
나갈때 떠들면서 노는거 보고 나갔는디........
아... 일에 지장 안 가면 나도 상관 없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