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생이고 애인은 직장인 나이차이 꽤많이 나는데
내가 본가 살아서 외박 안되는거까지는 아닌데 외박하려면 엄마아빠가 어디서 자냐 뭐하냐 계속 물어보고 다음날에 전화하고 이러는게 싫기도 하고 내가 지금 부모님한테 연애히는 거 말 안하고 있는데 외박이 잦아지면 들킬 거 같아서 싫어 부모님이 통제하는 편은 아니고 성인이면 알아서 해라 라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래도 아무래도 내가 눈치보이기도 하고 일정 다 끝내고 집들어와서 우리집에서 자는걸 좋아해서 외박 안하는 편이야 .. 애인이랑 편도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이고 1~2주에 한번 만나는 거 같아 애인이 자취해서 당일치기로 집에서 놀고 밖에서 데이트도 하고 그러다 집 가 그래서 외박은 굳이 싶은거야 (스킨쉽도 낮에 다 할수있음) 애인은 나랑 더 같이 있고싶고 보내기 싫다고 외박 안하는거에 대해 속상해하는데 … 내가 이상한 건가? 나같은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