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같은 게임하는데 길드가 있어
애인이랑도 친하고 나랑도 친한데 나랑 친한친구라도 어쨌든 애인의 이성친구라고 생각은 하거든
근데 가끔 애인한테서가 아닌 그 이성친구한테서 애인얘기를 듣게됨
중요한건 아니고 뭐 오늘이나 내일 야근을 한다던가 누굴만난다던가 그런걸 이성친구한테 듣게됨
이성친구한테 듣고나서 애인한테 왜 얘기안했냐고 물어보면 깜박했다고 함
나는 얘통해서가 아닌 너한테서 듣고싶은데 왜자꾸 얘입에서 니얘기를 들어야되냐고 뭐라하니까
정말 깜박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난 속상함... 내가 예민한거야?...
자주 그런건 아닌데 가끔 그러는데 나아지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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