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저히 휴지로는 바로 못잡아서 에프킬라로 멀리서 바닥이 흥건해질때까지 계속 뿌리고 확실하게 죽으면 마음의준비를 몇십분 경건하게 하고 장갑끼고 휴지 거업나 두껍게 하고 난리부르스 소리지르면서 (울상) 변기로 호다닥 가서 시체 치움 …… 이렇게 적어서 말은 쉬워보이는데 저 과정이 엄청난 정신적 고통이다……
진짜 방금도 싱크대에 나와서 에프킬라로 어찌저찌 죽이긴했는데 설거지그릇밑에서 죽어서 저 그릇을 치우고 시체를 처리해야하는데 하 진짜 쉽지않다 아직도 못치우고 멍때리는중에 힘들어서 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