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이후로 인간관계 다시 생각하게된건 나뿐이야?

베푸는거 좋아해서 그전까지 별 생각없었거든

좀 친하다 싶은 친구나 지인들한테 생일 축하해주고 챙겨줬거든

그냥 뜸하게 지내는 지인이 생일 선물 보내주고 나 시큰둥하게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금액대 보고 놀랐었음

그리고 친해서 축하받을줄 알았던 몇명은 아무말 없길래 서운해짐..

생일로 사람 거르게 될줄이야..

[익인1]

그러다 다 귀찮고 부질없어서
안 챙기고 안 받게 됨

[글쓴이]

그래도 생일 챙겨줬으니까 갚다보면 안 챙기게되는건 힘들지않아?

[익인1]

그냥 내가 걔 생일 챙긴 뒤로 말해
우리 이제 안 받고 주지 말자고
물물교환 하는거 같다고ㅋㅋㅋ

[익인2]

ㄹㅇ
근데 또 생일도 안챙겨줘놓고 연락은 계속 하는 애들도 있음...뭐하는 애들이냐

[글쓴이]

생일인거 알았는데도 그냥 일상 연락하는거 얘기하는거지?

[익인2]

스토리 봤으니까 몰랐을린 없구...웅

[글쓴이]

나도 그게 이해안됨..좋아요 눌러주고 막상 축하한다는 말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