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있는데 타는냄새?가 나길래 가족들한테 무슨 냄새냐구 물어봤는데, 집 주변 식당에서 개 뼈랑 잔여물 태우는 거라구 하더라. 원래 삼계탕만 하셨는데 사정이 어려워져서 보신탕까지 하시게 되었나봐.
근데 생각해보니까 넘 불쌍하고… 보신탕 먹진 않지만 괜히 미안한 느낌 들어서 좋은곳으루가라고 ㅜ 기도같은거(잘 모루지만) 하면 좀 웃기게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