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실습 관련한 일인데 내가 특이한가

오늘 누가 정신병원 실습갔을때 봤던 환자가 자기 이름 기억하고 편지를 보냈다는거야

지금 실습나간 애들한테 ㅇㅇㅇ선생님 아냐고 편지 전해달라 했대 그래서 받았다! 이런거야

근데 나랑 옆에 애는 바로 어...개무서운걸..... 이랬는데 우리 꼽주듯이 너희는 정신쪽 가면 안되겠당~ 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가면 안되는거 본인 아닌가

아직까지 자기를 기억해줘서 고맙다는데 나랑 그 옆에 애는 아직까지 이름 석자 기억한다는게 무서움

[익인1]

헐 난 감동이라 생각했는데

[글쓴이]

참고로 실습을 작년 2학기에 나갔음.. 지금까지 기억한거야

[익인2]

개인적으로 감사한일이 있거나 해서 기억 하려고 할 수도 있지

[익인2]

무작정 정병 취급하고 편견으로 무섭다 해서 친구가 기분 상한거 아님?

[익인3]

뭐.. 내용도중요하고 폐쇄병동인지아닌지도 중요하고..
단순히 편지 정신과병동 두개로만 판단할건아닌데 폐쇄병동이면 환자랑 교류가있어선 좋을게없음 특히 정신과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일땐

[글쓴이]

폐쇄병동이고 중증도도 심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