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둘이 있을 땐 진짜 너무 좋아서 딱히 싸울 일 없는데 시댁 관련해서만 자꾸 트러블 생겨
시댁은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다는게 맞는게 잘하면 기대치만 높아져서 더 선넘는 요구하고, 첨부터 걍 못하면 ‘쟤 언제까지 암것도 안하나 보자‘하는 심리로 벼르고 ㅋㅋ
시엄마가 옛날에 본인 시엄마한테 당했던 게 있으니까 저러는 거 같은데 그때 본인은 전업주부였고 나는 맞벌인데 비교가 되냐고 ㅋㅋㅋㅋㅋㅋ 집도 어차피 전세에다가 시가 친정 대출 다 짬뽕임.
없던 가풍 만드는것도 짜증남. 예를들면 크리스마스에 다같이 보낸적 거의 없으면서 당연하듯 부름ㅋㅋ 기독교 아니고, 오히려 제사 있음^^ ㅋㅋㅋ
크리스마스에 부를거면 제사를 없애던가 둘 중 하나만 해야지 종교 투잡도 아니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