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아빠가 자살하셨어
엄마랑 나만 알고 있고
다른 친척들, 동생은 아빠가 단순 심장마비로 사망하신 걸로.. 영원히 비밀로 하기로 했어
근데 그러니까 내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 거 같아
다 내 잘못같고 내가 아빠를 혼자 둬서 아빠가 돌아가신 거 같아
그냥 계속 후회되고 사실 아빠는 나 때문에 힘드셨던 거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어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