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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원래 찐사는 내 모든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사람이라자나

근데 같이있을때 즐겁고 너무좋고한데 난 내 좋은 모습들만 보여주려는 강박이 있더라고

내 진짜모습 게으른모습 예민한모습 꽁꽁숨기고 서운한걸 티내는것도 최대한 웃으면서 좋게좋게 하게돼 ㅠㅠ

공부도 안하는데 하는척 할때 많아 안좋게 보이고싶지 않아서

그래서그런가 마음의거리가 가까운거같으면서 먼 느낌이야



 
익인1
양귀자 모순 생각난다
2개월 전
익인2
근데 찐사라고 해서 바로 그렇게 다 보여주는 건 불가능해 ㅋㅋ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거지 연애를 한다고 해서 모든 걸 다 아는 상태로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를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이잖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도 괜찮을 거 같아 평소에도 좀 완벽주의? 이런 부분이 있어보이는데 네 말대로 찐사라면 부족한 부분도 귀여워보이는 걸 ㅋㅋ 가짜모습으로 사랑받는 건 현타오잖아 네 진짜 모습으로 사랑받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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