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는데(동생이 먼저 키우자고 함) 배변 처리를 해야 하잖아. 먼저 발견한 사람이 처리를 해야 하는 게 거의 국룰인데 동생은 발견하고도 안 치움. 우리집 바닥이 나무여서 강아지가 화장실 안에 처리를 하도록 훈련을 시켰어. 그래서 배변을 처리해야 하는데 안하고 지 볼일만 보고 나가는 게 너무 꼴보기 싫더라고. 진짜 치우는 걸 본적이 없어 그리고 설거지도 아예 안함. 내가 까먹고 설거지 안하면 부모님이 나한테 설거지 하라고 눈치 주시는데 속으로 열불이 나더라. 그리고 부모님이 동생은 연락 안되도 그려러니하는데 내가 연락이 안되면 엄청 화내. 왜 전화 안받냐고. 그래서 나는 빨리 독립하는 게 내 인생 목표야. 더 이상 이 집에 있고 싶지가 않고 동생이랑은 연 끊고 살고 싶고 걍 혼자 살고 싶다..걍 이 새벽에 너무 답답하고 앞으로도 내가 매일 동생 몫까지 설거지를 해야하는 게 너무 답답해서 걍 푸념해봤어. 빨리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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