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istp들아 너네는 걱정해주거나 조언해주는거 싫어? (과몰입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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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라고 한거는 애인이 istp의 정석이라 istp의견 듣는게 얼추 맞을거같아서,,

일단 애인이 평소에 잔병 많고 좀 걱정염려증? 조그만거에도 크게 생각하고 말 하는편이야

근데 막상 내가 이렇게 해봐라, 병원가봐라 하면 말 안듣고

좀 잔소리처럼 듣더라?

오늘도 애인이 한의원 같이 가자해서 같이 갔는데

대기중에 스트레스 팜플렛에 체크항목 보니까

완전 애인인거야

그래서 어 이거 오빠라고 맞는거 체크해보자 하면서

체크하는데 자기 아니라고 계속 그러고 갑자기 기빨려하는듯이 축쳐져서 장난식으로 피곤해졌어.. 이러는데

그냥 이런 말 안하는게ㅜ낫니,,

내가 부정적인거에 이거 완전 애인이잖아 해서 그런걸까..?

평소에 오빠는 항상 ~~이렇잖아 이런 뉘앙스 말들도 싫어하는거같아

아니면 원래 보통 싫어하는 화법이야? 그럼 고치게🥲

[익인1]

다 알고 있는데 자꾸 말하면 피곤하지

[글쓴이]

알고는 있는거 맞겠지..? 말 해주면 항상 부정해서..
원래 자기입으로는 잘 말하는데 내가 말 하면 좀 오기부리듯 인정 안하는 스타일이야
왜 그런지는 이유 모르겠어.. 걍 성격인가
킹받나?

[익인1]

그게 맞는 말이라도 옆에서 자꾸 지적하는것 처럼 느껴지면 맞든 틀리든 그냥 싫을수도 있어

[익인2]

항상 (부정적)~~하잖아 이 화법자체가 기분이 나쁘지 않아? 엄마한테 이런 얘기들었다고 생각을 해도 잔소리같고 듣기 싫은뎅.. 애인한테 들으면 더 짜증날듯?? 항상 그러질 않는데 꼬투리잡아서 얘기하는 거 같아서 지겨운 느낌,,,

[익인2]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계속 이게 맞다 어쩌다 말 얹는 거 짜증남 나도 잇팁이긴해 근데 엠비티아이 떠나서 대부분의 사람이 싫어할듯

[익인3]

걱정은 싫음 조언이라기보다 해결책이라면 들을만하고?

[익인4]

피하눙고야..나두 알아 알아서할게 그만말해에 ,,

[익인5]

내 남친이랑 똑같넹..
약간 회피형 기질+이미 아는데 또 듣기 싫은 느낌?? 나도 첨에는 막 알아보고 나름 조언도 해줬는데 결국 알아서 하게 돼있음.. 요즘엔 그냥 적당하게 걱정이랑 공감해주고 넘어가

[글쓴이]

아 내 남친도 약깐 회피끼 있는거같아..
근데 알고있으면서 왜 자꾸 나한테 슬쩍 말 하는지 모르겠어ㅠ 그래서 나도 가끔 어쩌라는거지 생각들어서 걍 걱정공감도 안해주고 걍 음~하고 무시할때 있거든,, 걍 적당히 반응해주는게 답인가..

[익인6]

걱정이나 조언보다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알려주는 걸 더 좋아하긴함 걱정이나 조언이 내 상황을 해결해주지않으니까

[글쓴이]

근데 아프다하는거에 해결방안이 병원에 가봐.. 아닌가ㅠㅠㅠㅠ? 하 진짜 어렵다
병원응 또 무서워서 가기실ㄹ대

[익인6]

아파 -> 병원가 나는 그래야지! 이건데 걘 왜 안간다니,,, ㅎ 회피적이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