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사내연애였고 나는 첫 연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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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하시면서 나한테 ”너무 걔한테 빠지지 마“ ”이 남자도 만나보고 저 남자도 만나봐야 된다“ ”나는 첫 연애에 결혼했다가 파국(이혼)을 맛봤다“ 이러셨거든

내가 첫 연애라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겠지만

어른들이 봤을 때는 전애인이 일은 잘 해도 이성으로서는 별로니까 그러신 것도 있으시겠지…? 하고 희망회로 돌리는 중…ㅠㅠㅋㅋㅋ

[익인1]

ㄴㄴ 걍 하는 소리임 나 헤어지고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보라는 말 한 500번 들은듯 어제도 들음

[글쓴이]

아 역시 걍 하는 소리인가… 근데 나는 헤어지고 나서 들은 거 아니고 연애 극초반에 들음

[익인1]

첫 연애인 거 아셨어서 그런 말 하셨을 수도.. 그런데 그러나저러나 연애할 때는 서로 좋아서 만나고 있는데 뭔 그런 소릴 했대 그냥 입이 방정들이시네

[글쓴이]

저런 말 하신 분들은 솔로시거나 이혼하신 분들이셨어 남편/아내랑 잘 살고 계신 분들은 그냥 잘 어울려~ 하고 끝내심…ㅎㅎ

[익인1]

넘 의미부여 하려고 하지마 난 나한테 저런 소리 하시는 분들 결혼하신 분들이었어 ㅋㅋㅋ

[글쓴이]

1에게
에구 오키 ㅋㅋㅋ ㅠ 의미부여 말아야겠다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아녀 ㅎㅎ.. 둥이는 이별한지 얼마 안 돼서 마음도 싱숭생숭 할텐데 나도 댓글 적다보니 너무 칼같이 대답한 것 같아서 미안하네..ㅠㅠㅋㅋㅋ 이번 연애를 토대로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