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롱면허+초보운전+차 뽑은지 한달 됐거든
근데 차 뽑고 2일 뒤 제주도 여행이 있었는데 가기 전날 엄마가 운전 누가 하냬서 나랑 내 친구가 번갈아가면서 할거다 했거든?
보통 초보운전이 제주도 가서 운전한다 하면 운전 조심하란 말이 나오지 않아? 울 엄마 나한테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마라” 이 한 마디만 한겨; 쫌 서운했거든
근데 어제 친구랑 동네에서 술 한 잔 하고 집 들어와서 엄마한테 술 마시고 왔다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차 끌고?!??” 이러는겨;
내가 뭐 그럴 사람으로 보이니까 자꾸 그러는 거 같달까
살면서 저지른 불법이라곤 고딩 수련회 때 몰래 술 한번 마셔본 거 말곤 없고 나도 음주운전 개싫어하고 절대 할 생각 없는데 자꾸 저런 식으로 말하니까 기분 나쁨;
우리 가족 엄마, 아빠쪽 모두 포함 음주운전 가해자+피해자+사망자 한 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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