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사소한 상습적 거짓말은 왜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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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해가 안 돼..

내가 뭐라고 한 적도 없고 오히려 프리한 편인데

연애초에 내가 단지 싫어할까봐, 잘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어 2번이나 한 거 보면 상습적으로 하는 습관 같아

이성 문제로는 아직 안 했는데 동성남자들끼리 술자리 갔는데 나한테 잔 척 했어... 왜 그러는걸까?

이거 혹시 병이야?

[익인1]

허세임

[익인2]

그런 사소한 거짓말이,, 나중에 크게 될수도,,,

[글쓴이]

맞아.. 특히 술이 관련된 거짓말이라

[익인3]

그런 식으로 간 보는 거임 당연히 그렇게 넘어가고 동성끼리니까 ~ 하고 다음에 또 거짓말해도 너는 에휴 전에도 그랬고 동성끼리니까 ~ 할테니까 초장에 잡아야 함

[글쓴이]

초장에 잡을 수가 있어?! 신뢰를 쌓을 수가 있을까? ㅠㅠ

[익인4]

거짓말이 그사람한테는 그렇게 큰 무게감이 없는 거임 .. 별것 아닌거 취급하고 가볍게 술술 내뱉고 아마 사소한 거든 큰 거든 똑같을 거야 ㅋㅋ

[글쓴이]

맞아 이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더라..? 너무 신기해..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한대 근데 내가 이별까지 말할 줄 몰라서 다시는 할 일 없다고 하던데 믿어도 될까..?

[익인4]

아니 그것마저 거짓말일 확률이 크지 ㅋ 확률에 믿음을 걸든 말든 너의 선택이긴 햐

[익인5]

병인디....나중에 힘들어하지말고 정리하는게 어떰...

[익인6]

왜사귀냐 잔다고 뻥치고 술마시러가는 사람이랑...? 쓰니도 참 순진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