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전에 내 방에서 쓸 5만원짜리 미니청소기를 하나 샀음
난 돈이 넉넉치 않아서 평소에 살때도 고민 많이 하고 사는데 이번에는 큰맘 먹고 산거거든??? 5만원 나한테 큰 돈임
난 내방에 충천시켜놓고 내가 필요할때마다 쓰고 그러고 싶었는데
아빠가 그걸 거실에 두고 쓰자는거
그래서 내가 내돈주고 산거고 내방에서 쓰고 싶으니까
새로 하나 사서 써라 라고 했는데
이기적이래..
이게 왜 이기적인데.... 걍 내가 내 돈주고 내방에서 쓸 청소기 산건데 그거 본인 맘에 든다고 거실에서 다같이 쓰자는게 난 이해가 안돼
어차피 미니청소기라 진짜 딱 방 돌리는 용으로 나온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