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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535 09.08 17:28579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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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 0908 달글!! 롯자야 오늘 이기고 내일 푹 쉬렴🥱 🌺 2884 09.08 13:0817413 0
다들 회사에서 인수인계 며칠? 몇주 받았어? 09.03 10:12 20 0
이성 사랑방 장문 카톡 하지말라고 하면 상처받을 거 같은데 난 장문 카톡이 싫어..5 09.03 10:12 123 0
친구 해외에서 일하는데 선물 뭐줄까??5 09.03 10:12 35 0
클렌징워터 펌프형이 더 편해?? 09.03 10:11 15 0
월요일에 안 그래도 업무량 많은데 화요일 거까지 할 생각하니까 09.03 10:11 13 0
나도 윤씨 싫어 죽겠지만 걍 좀294 09.03 10:11 64509 7
교양수업 듣는데 완전 맘에 들어..1 09.03 10:11 35 0
검색결과 왜 안나오나 했더니 또 점검이네 09.03 10:11 24 0
아 검색 또 막혔네 09.03 10:10 39 0
편의점알바중인데 요새 계좌이체 결제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많다 이유가 .. 5 09.03 10:10 54 0
가벼운학습지 하고싶은데 캐릭터패키지할까 환급이벤트 할까1 09.03 10:10 23 0
100일 케이크 언제 픽업해야해?4 09.03 10:09 26 0
직장인익들 인간관계가 어때..?5 09.03 10:09 114 0
택배 벌써부터 밀리는거니 09.03 10:09 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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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다 안좋은 것도 아니고 의심해도 망상병이라고1 09.03 10:08 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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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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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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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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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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