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좋다는 애정표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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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안고 자다가 잠결에

너무 행복하다..나중에 같은날에 죽었으면 좋겠다

너랑 평생 안헤어질거야 헤어지자해도 안헤어져줄거야

바람피우면 죽일거야 그남자도 너도 죽는거야

너 잘못되면 난 바로 뛰어내릴거야

난 너없으면 그냥 안될것같아

없으면 ㅈㅅ할거야

내가 너랑 헤어지면 뭐하러 살겠니? 인생에 낙이 없는데

유독 이런말 예전부터 한번씩 하는것 같아..

아직 제대로? 헤어져본 적은 없는데 홧김에 다들 하는 말이야?..요즘 무기력해보이긴하는데 인생이 재미가 없고 힘든데 나까지 힘들게 하면 그냥 죽고싶대..

근데 재미가 없게끔 살긴 해; 집밖에도 잘 안나가고

[익인1]

저건 좀 위험한데...

[글쓴이]

말로만 그러는거겠지....? 말이라도 저런건 좀 자제해달라고 항상 뭐라하는데도 점점 심해져

[익인1]

점점 심해진다고...? 그러면 이게 말로만 끝날지 어캐 될지 모르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아닌 듯

[글쓴이]

애정표현이 예전에는 난 너만 있으면 될것같다 다른건 전부 다 필요가 없고 의미가 없다 너만이 내 삶의 이유다 에서 지금은 그 반대로 말하는 느낌.. "이제 내가 싫어? 그럼 걍 죽는다 후회하지마"이런말 서슴치 않게 해 이거 못 고쳐??

[익인1]

ㅇㅇ 못고쳐... 안전이별 추천...

[익인2]

잘 가다가 뭐지 할거같은데 별로 좋은 유형은 아닌듯

[익인3]

곁에 두면 절대로 안되는 타입

[익인4]

무서워 ..

[익인5]

갈수록 섬뜩해지는데..

[익인6]

둥이 소름..... 내남친이랑 완전 똑같은 말해서 내가 글 쓴 줄 알았어 물론 죽고 싶다는 말은 안 하긴 했는데....
나도 저런말 들을 때마다 너무 부담스러워ㅠㅠ 나도 헤어지기는 싫은데 찝찝하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