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이 거의 바닥이면 죽고싶단 생각도 못할까?

그건 너무 기본적인거라 하려나…

엄마가 뇌손상이 심해서 와상환자로 지낸지 몇개월인데

눈뜨고 하품하고 이정도가 다야 의사소통은 아예 불가능

저렇게 사는건 사는게 아닐것같고 하루하루 버티는게 고통일것같아서 차라리 죽는게 나을것같다고 생각할것같아서…

[익인1]

못 할 것 같긴 한데.. 쓰니 많이 힘들겠다

[글쓴이]

여태까지의 연명치료도 지금의 재활치료도 다 내 욕심이라 버티는게 고통이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으면 좋겠다… 언제 가게될진 모르겠지만 그 전까진 최대한 덜 불행하길 바라거든 ㅜㅜ

[익인1]

토닥토닥 후회 없게 다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