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는 한 달 좀 넘었는데 이젠 둘 다 포기하는 느낌이긴 해 고등학생때부터 만났더니 거의 모든걸 다 같이 해서 그런가 사진첩도 그렇고 뭔가 다 빵꾸가 난 기분이야 어제도 전화하다가 내가 너 공부시킨거 알지? 이랬는데 맞아 나는 네가 만들었지 다 너야 라고 해서 기분 좀 이상했어 ㅋㅋ 학생이라 돈도 없는데 서로 좋은거 해주고 싶어서 돈 열심히 모아서 생일 선물 준비했던거 학교 끝나고 교복 입고 놀러다녔던거 같이 공부했던거 내 고등학생때 모든걸 다 전애인이랑 같이 했는데.. 이젠 아니라는 거 아는데도 울컥 하더라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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