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너무 더러워서 집나가고 싶음... ㅜㅜ 엄마 위생관념이 나랑 안 맞아 ㅜㅜ 지금 날씨엔 잘 관리해도 초파리 나오는데 수박껍질 같은 거 말려서 버린다고 놔둬놓고 안 버려서 다용도실에 벌레 날라다니고 음쓰냄새 확 풍기고.....
분리수거 할 거는 바로바로 분리수거통에 넣으면 되는데 그걸 계속 개수대랑 주변에 쌓아놓고 설거지할 때 한 번씩 버리고 (근데 그것도 주기 짧아야 이틀에 한 번 ㅜㅜ)
방금 삼십분동안 땀뻘뻘 흘리면서 설거지 + 개수대 재활용 정리했더니 그냥... 빨리 취업해서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ㅠ... 진짜 이런 걸로 집 나가고 싶을 줄은 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말하자니 내 얼굴에 침뱉기라.... 여기다 하소연해본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