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전연애가 거의 처음이고 전애인이 군대도 다 기다려줬어 사귄건 거의 2년? 그러고 헤어진지 3-4개월 정도 지나서 나랑 사귄거야...
근데 애인이 나랑 사귀면서 전애인이랑 관련된 말을 여러번 했었어 사귀기 전에는 못 잊어서 힘들다고도 얘기했었고 그러다보니까 내가 자꾸 신경쓰이게 되는거야ㅠ 또 군대 다 기다려준 여자는 못잊는다 하기도 하고... 맨날 휴가나 외출 때 얘기 하는데 질투나는 거 있지
애인 폰에 남아있는 흔적도 봤고 전애인 블로그에 남아있는 글들도 봐버렸어 자기는 가본 적 없다고 나랑 처음이라고 했으면서 실제로는 해봤다는 걸 알게되니까.. 이런 게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더라 나랑 데이트코스도 다 겹쳤어ㅋㅋㅋㅠㅠ 거짓말 친 게 너무 화나
사진이랑 이런 거 보니까 화도 너무 나고 계속 상상도 되고...나랑 비교하게 돼 그 사람이랑은 여행도 되게 자주 갔는데 나랑은 안 그러고... 뭐 어디 가자는 말도 없어
그리고 전애인한테는 사랑꾼이었다면 나한테는 안그런 면도 있어서 속상한? 애인은 자기가 군대 다녀오면서 많이 변했으니 이해해달라고 하더라... 그래도 너무 속상해
몇개월째 이것땜에 고생중인데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ㅠㅠ 많이 싸우기도 했어 진짜 너무 힘들어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