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을 알고 지낸 언니였고 내가 진짜 잘해줬음 언니 면허따고 차 사서 드라이브 하자길래 갔음 언니랑 드라이브 하겠다고 내가 타지역까지 갔음 기름값 내가 냈고 고마워서 밥도 사줌 간식도 사줌 고맙다는 말 절대 없었음 (+잘먹었다 고맙다 절대 한마디도 안하고 나만 드라이브 시켜줘서 고맙다 운전 힘들텐데 고맙다 도착지 도착할 때마다 땡큐)
내 생일날 이 언ㄴ한테 무선고대기 째깐한 거 하나 받음 재고 따지고 하는 성격 아니라 나는 이 언니 생일날 내가 선물하고 싶었던 걸 선물했음 영화관람권+팝콘셋, 혼자 술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캐릭터 소주잔 세트, 장난친다고 프로틴까지 사줬음 나중에 돌아오는 말 야 니 내 생일날 프로틴 사줬잖아 ㅋㅋㅋㅋ 이게 웃겨서 한 말이 아니라 살짝 짜증내면서 했음 누가 보면 프로틴만 보낸줄 알겠다.. 평소에 찌질하게 행동하는 거 다 참았는데 가면 갈수록 정 떨어져서 그냥 손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