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브리핑에서 "어제 갑자기 게임 중에 더위를 먹었는지 어지럼증에 속이 울렁거린다고 해서 바로 병원가서 링거를 맞고 오늘 좀 많이 회복됐다. 오늘 선발로는 뛰지만 수비는 안 나간다"고 설명했다. 온종일 화창했던 이날 대전의 야구장은 최고 33도에 경기 시작 전까지 뜨거운 복사열로 이글거렸다.
경기 전 구장에서 만난 김지찬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은 아니었다"며 "평소 약간 그런 증세가 있었지만 참고 뛰었는데 어제는 조금 좋지 않았다.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아프지말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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