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퇴사고민중

여기서의 나의 미래가 암울하달까...

근데 또 회사가 규모는 있어서 퇴사하면 이런 규모의 회사에서 일할수있을까 싶은 걱정도 있고...

[익인1]

일태기다.. 버텨랏..

[글쓴이]

일태기일까..

[익인2]

난 질렀다

[글쓴이]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뭐야?

[익인2]

1. 회사 발전이 없어서
2. 몇년을 다녀도 최저시급
연봉협상 때 회사 힘들다고 직원에게 애처럼 징징거림
3. 사적인 질문하거나 명령해서(공과사 구분못하더라)
4. 대표가 소시오패스, 줏대없음
5. 대표가 사업한지 언젠데 아는 게 아무것도 없음
6. 5인미만 회사
7. 체계가 없음
8. 직원을 안 뽑음
9. 내가 직원인지 동업자인지 모르겠음
10. 기본적으로 해야 할 업무도 못하고, 일을 이것저것 많이 줌. 나중에 지나서 물어봐서 대답해주면 이것도 못하고 뭐했냐고 남탓하기 바쁨
11. 매출 떨어지면 징징거리고, 왜 그런거 같냐 질문에 팩폭 날리면 모른척함
12. 누가들어도 레전드라 할 정도의 수많은 망언들에 지침
13. 그래서 정신적, 심적, 육체적으로 망가짐

[익인3]

개인 발전이 없는 것 같다고 느껴져서?

[글쓴이]

그냥 1년차랑 20년차가 하는일이 똑같아
기준도 같고

[익인3]

왠지 의료계열같긴 햇다.. ㅠㅠ

[익인4]

직무가 어느쪽이야...?

[글쓴이]

병원!

[익인4]

나랑 연차비슷하고 고민도 비슷한거같았는데 직무는 정 반대구나.. 직무 바꿔보려고..??

[글쓴이]

공시...도전해보려고

[익인4]

직무를 살려서 승무원같은건 어때..?

[글쓴이]

승무원.. 빡세지 않아ㅠㅠ?
나 키도 작아..

[익인5]

더 좋은곳으로 가 경력직으로 밀어서!!

[익인6]

너=나 나 병원이랑 안맞는듯... 연봉도 안오르고

[익인7]

나도 발전없을것같아서 전 직장에서 딱 2년됐을때 퇴사했는데 나도 병원계열이고 결론은 이직은 했지만 후회함.. 왜냐면 더 좋은 조건으로 가지도 못했고 환경도 비슷해서ㅋㅋㅠ

[글쓴이]

ㅠㅠ

[익인8]

간호사??

[글쓴이]

물치

[익인9]

나도 병원에서 일하는직종인데 3년차 되자마자 런함..

[익인10]

나 보건계열 2년차(입사는 1년차) 이 직종 떠나고싶은데 하고싶은거 못 찾아서 다니는중 ㅜㅜㅜ걍 매일이 현타야

[글쓴이]

난 매일 출근해서 퇴사생각만 하다가 퇴근함

[익인10]

나네 ㅎ 오늘도 그러고 옴 난 오티야 ㅎㅎㅎ

[글쓴이]

하.. 우리 병원에서 체력이란체력은 다 쓰는데 왜 월급은 안오르니..

[익인11]

직무가 다르긴한데 나도 2년차인데 걍 질러버림 좀더 어릴때 뭐라도 더 해보는게 낫지않을까싶어...
근데 걱정은 됨ㅠ

[글쓴이]

지금 그럼 쉬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