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예민한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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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성향이 너무 예민한거 같아.. 2년가까이 만났고 애인이 남자야.

일단 나는 뭐든 다 잘먹는 편인데 애인은 음식 가리는게 정말 많고 맛에 까다로워. 그리고 스트레스에 취약한거 같아. 짜증이 많은 편이고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써. 생각이 많아서 잠을 잘 못잘때도 많고 그래서 날카로워 질때가 많아

옆에서 가장 영향을 받는게 애인인 나인데 좀 버거울때가 있네.. 아직 사랑하는데 그냥 내가 마음이 식은걸까

[익인1]

Mbti infp나 infj일듯

[글쓴이]

Istp야..

[익인2]

글 쓴거만 보면 애인 정말 별로다 비호감임

[익인3]

2년 만난 것도 대단하다 이런거 볼때마다 신기해 다들 저런 단점을 어떻게 이해하면서 몇년씩 만나지

[글쓴이]

내가 많이 좋아해서 거의 모든 부분을 맞췄어 근데 요즘은 한번씩 힘들길래 내가 마음이 식은건가 싶어

[익인4]

예민한 사람들 진짜 너무 힘들더라..
생일날 맛집 찾아갔는데 휴지에 음식 뱉었던거 생각나네 하… 난 그 길로 헤어짐…
내 전남친은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배아프고 토하고 음식에 또 예민해서 앞에 누가 있든 뱉고 평가내리고 그랬어.. 난 더 못만나겠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