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골 고기집이 있거든 여기 작년에 생겼을 때부터 여름에 물냉면 혼자 먹으러 거의 매일 왔고 가족들이랑 고기 먹으러 달에 한 번은 오고 가끔 혼자 고기 먹으러 올 때도 있어 글구 최근 여름에는 콩국수 맛있어서 주에 4~5번 혼자 콩국수 먹으러 오거든 내 얼굴 그래서 다 아는데 나는 그냥 내가 단골로만 생각하고 있었엉 ㅋㅋㅋ.. 근데 내가 전에 왔는데 김치나 이런 거 가져다 줘야 하거든 소금이나 이런 것도 근데 알바생이 안 가져다 줘서(처음 보는 알바생이었음) 물어보니까 나핟테 고개로 셀프요 이런겨 그리고 들깨도 빼달라 했는데 들깨 넣어서 주고 자기가 말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이건 하더라고 그래서 걍 어엇.. 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와서 죄송하다고 연신 그러면서 김치 가져다 줘서 오홍 하고 먹었거든? 그 알바생에 대해 한마디도 안 했는데 오늘 오니까 주방에 다른 직원 이모가 나보고 그 알바생 잘랐다고 다음에는 그런 불편함 없을 거고 만약 있으면 꼭 말하래..
내가 그래서 엇 여기 서비스가 참 좋네용..?!?? 이러니까 나보고 뭐 ㅋㅋㅋ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손님은 특별대우죠 ㅎ 이러고 사모님이 가셨어… 물론 입에 발린 말일 수조 있지만 기분 좋더랑 더 자주 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