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이고 우리 부모님은 남자에 부정적이여서 남친 있는 거 비밀로 하고 있어 나도 보수적인 편인데 12시까지 집 안 들어오면 전화 몇 통이나 걸어서 같이 있는 건 꿈도 못 꿔…너무 짜증나 연애해서 늦게까지 있는 친구 한심하게 보고 너가 언니처럼 일찍 취직해서 그냥 결혼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이러고
슬쩍 친구 연애 단계 얘기하면 엄청 부정적으로 얘기해서 남친 있다고 얘기하는 거 포기했어..
그래서 맨날 거짓말로 친구랑 술 먹고 가느라 늦는다고 해서 설득해서 새벽 2시까지 집 도착하구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