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알바하는 애들 티 났던 거 엠티 때

사람들 취해서 토하면 술집 알바했던 애들만 어디서 대걸레 들고 와서 묵묵히 닦음

[글쓴이]

다들 뭐냐고 당황하는데 걔들만 무표정으로 치움

[익인1]

ㅋㅋㅋ 속으로 욕하는거아님??

[글쓴이]

자기도 모르게 몸이 움직였대서 다들 웃었음ㅋㅋㅋㅋㅋ

[익인1]

토는 진짜 못치우겠더라...

[익인2]

나 과대 과학회장 동아리 부회장 하면서 별별 주사 다 대처해봤는데 토는 진짜 못치우겠더라 냄새맡는순간 나까지 올라오던데

[글쓴이]

난 비주얼 못 보겠음

[익인4]

22

[익인3]

윽.....

[익인5]

술집 알바하면 익숙하긴 하겠다ㅋㅋ 난 과대..하면서 치워봄.. 잊을 수 없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의 토 치워본 경험이야

[익인5]

근데 또 내가 과댄데 웩웩 할 순 없으니까 참고 열심히 걸레 빨고 닦고 함.. 대걸레 같은 것도 없었어서 걍 손으로 닦는 걸레로 닦았어,, 물론 나 혼자 한 건 아니지만.. 아 이 얘기하니까 또 갑자기 생각나서 속 안 좋아짐

[글쓴이]

어우 고생 많았다

[익인6]

어유 그건 그냥 착한 것도 있는 겨 ㅋㅋㅋㅋ

[익인7]

근데 그런 거 보면 대단하고 멋있어 보임 ㅋㅋㅋㅋ 뭔가 알바 짬 보이는 거

[익인8]

헐 난 다른사람 토보면 나까지 토함

[익인9]

토만 하면 양반인 곳에서 단련된 아이들..ㅋㅋ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

토도 그렇고 계속 습관적으로 술병이라던지 안쓰는 젓가락 종이컵 정리하는것도

[익인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난데 술집 알바 해서도 있지만 내가 먹토를 해서...... 토사물 봐도 그러려니 치울 수 있음

[익인13]

진짜 커뮤에서만 얘기할 수 있는 거다

[익인14]

뿐만 아니라 걍 착한거임 알바할때는 돈이라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