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알바 너무 좋아

자격증 뭐 이런거 필요없고 일머리 있고 손 좀 빠르면 하기 좋음 요즘에는 다 바코드로 전산 입력해서 손 아플일도 없고 국장님 포함 약사님들도 잘 만나면 그야말로 꿀알바임 물론 바쁠때는 정말 정신없긴 한데 아무래도 약국이다보니까 방문하시는 손님들도 진상이 적어 아가씨 어이 이런 호칭거의 안쓰시고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셔서 이것도 먼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면 장점임

[익인1]

바코드 안쓰는 약국에서 일하는 익인1… 부러워하고 갈게^ㅠ
근데 진상 적은건 맞는것 같아! 다들 그냥 아프시니까 투정(?)만 부리시지 막 막대하고 그런분이 없는게 큰 메리트같아

[익인2]

그 약 제조? 힘들어

[글쓴이]

우리는 약 제조는 무조건 약사님들께서 하심! 나는 접수, 결제, 약정리, 청소 등등

[익인2]

오 그렇구나 그 접수라던지 결제는 어때? 울 동네도 알바 구하던데 한번도 안해서 걱정이야ㅠ 다른곳보면 약뿌셔서 통에 분류도 한다던데

[글쓴이]

나는 약 뿌셔서 통에 분류해본 적은 없고 어느정도 좀 적응되면 약 반티로 조각내거나 포장지에서 까놓는 정도? 접수랑 결제는 아주아주 쉬워 걍 단순업무

[익인3]

나도 약국알바중인데!!! 반갑당 익은 하루에 처방전 몇개정도 들어와?

[글쓴이]

나는 금토만 일해서! 근데 평균적으로 처방전은 250~280인 것 같아! 아주 많으면 320
+@ 일반약이나 영양제 구매하시는 분들까지 합치면 매일 350분은 오는 듯!

[익인3]

에엥????? 와 진짜 너무바쁜데?? 나 우리동네에서 바쁘다 하는 약국인데도 하루에 평균 150개 정도고 200개 넘어가는날은 죽음인데…근데 우린 소아과밑약국이라 조제하는데 오래걸려서 그럴수도있긴해 와 아무리그래도 300개가넘다니 대박

[글쓴이]

아무래도 위에 병원이 세개나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소아과는 더 바쁘겠다! 우리는 그래도 안과, 산부인과,통증의학과라 단순한 약들이 많아서 약 조제시간은 오래 안걸려

[익인3]

와.. 거기 국장님 하루하루가 즐거우시겠는데 ㅠ

[익인4]

거기 동네가 좋네
나 일하는 약국 동네는 그.지같아서 그런지 다 뭣같은애들만옴
처방전 돈 카드 던지는거 반말 기본에 지네 집 가서 지갑가져오라고 시키기도함ㅋㅋㅋㅋ
지들이 카드 잃어버려놓고선 나보고 안줬다고 나 도둑ㄴ취급하는 아줌마들도 개많고 걍 모든 동네가 좋아야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