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본가 오면서 아빠 야구 보는 거 구경하다가 삼성 입덕했거든 뭐 전반기 연패 했던 것도 다 보고 그러다가 또 이기는 게 좋아서 보는 건데… 전반기 마지막 때보다 지금이 더 답답하다.. 야구 이제 3개월 배운 나도 아는 팀 상황이나 선수들 상태를 왜 무시하고 고집만 부리는지… 어제 오늘 이틀 경기 보고 너무 상처 받았어... ㅠㅠ 경기 진 것도 있지만 그냥 팀에 변화의 가능성이 안 보여서 그것만 보여도 즐겁게 야구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원래 한국 야구팀이 이런 건가..?
맨날 라온이들 글 눈팅만 하다가 진짜 너무 답답해서 처음 글 써봐..🥺 마지막 경기는 제발 이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