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어리고 진지하게 결혼 생각은 안해봤는데 연애에서도 좀 문제가 되더라고… 전애인이 불쌍하기도 하고 자꾸 연민이 들더라고 애인한테 이런감정 느끼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챙겨주고 싶고 맛있는거 가지고 싶은거 사주고 싶고 (나도 거렁뱅이인데 )
근데 이게 연애할때도 걸림돌이 좀 큰 문제인가?
지금은 헤어졌는데 헤어지고나니깐 너무 미안함.. 괜히 죄책감도 들고 … 내가 더 잘해줬어야하나 싶기도하고 참 다음부턴 진짜 이런감정 안드는 남자 만나고싶어졌어 죄책감이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