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옛날에..아주아주 옛날에...어릴때....가슴커지는 그런 시기에 브라가 너무 하기 싫고 불편해서 노브라 할 수 있는 장소에서는 무조건 노브라 하고 다니고 그랬거든...
그래서 가슴만들어지는 시기에 노브라하고 다녀서 가슴쳐진걸까......진짜 할머니 가슴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허리아파서 병원갔더니 자세가 완전 엉망이라 측만증에 라운드숄더 겁나 심해서 차렷하면 손등이 앞에 보이고 골반전방경사에 오리궁뎅이 등등이라 도수치료랑 자세교정받으라 했거든...
그래서 도수치료하면서 자세교정받고 필라테스해서 자세 쫙 펴지니까 가슴도 걍 일반화..?됨 ㅠ
그리고 자세가 좀 좋아지니까 확실히 오리궁뎅이 좀 들어가고 골반도 재위치 찾아서 똥빼도 좀 들어가고 확실히 몸 옆선이 좀 얇아진 느낌...?
이래서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