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관계 다 마찬가지지만 특히 가족이나 연인처럼 매우 친밀한 관계에서의 싸움에는 되돌릴 수 없는 최후의 선 같은 게 있더라고 격하게 감정적인 상태에서.
만약 싸울 때 소리를 질렀어
그럼 그 다음 싸움부터는 소리 지름과 함께 더 과한 액션을 하게 돼
서로 두번다시 그러지 말자 다짐해도 한번 넘은 선 또 다시 넘는 거 일도 아니더라
가장 흔한 예가 싸울 때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들
물론 정말 진지하게 헤어지자고 한 사람들은 예외지만
감정에 못 이겨서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들? 습관처럼 또 다시 해
아무리 내가 미안해 다신 안 그럴게 해도 반복...
싸울 때 욕하는 사람들, 다음 싸움에선 욕은 물론이고 나아가서 더 폭력적인 행동하는 경우 많이 봤어
그래서 헤어질 마음 없는 연인과 싸울 땐 아무리 미운 말, 못된 말, 심한 말 하고싶어도 참아야 돼
그 다음부턴 더 했으면 더 했지 다시 되돌릴 수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