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생리대 가격 내렸으면 좋겟다했더니 담배도 이러는데 기분 팍 상함

내가 기분이 안 좋거나 걍 꼬인건가

그냥 툭 던진 말이 아니라 생리대땜에 두드러기 생겨서 완전 고생하고 걔도 그걸 알고 있었어 그 얘기 하다가 나한테 맞는 생리대 찾느라 진짜 돈 많이 썼다고 가격 좀만 저렴해지면 좋겠다고 햇는데 걔가 그럼 난 담배! 이러는데 진짜 갑자기 핀트 안 맞고 힘 빠지는 거 알지... 진짜 걍 기분나빴어

[익인1]

남친이 배려가 없었네

[글쓴이]

진짜 핀트 안맞아서 어이가업ㄱ엇음

[익인2]

말해봐!! ㅠㅠ 아마 사과할듯

[글쓴이]

그냥 그 말 나왔을 때 바로 뭐라햇었어야 했는데 그 뒤로 자연스럽게 담배 얘기로 갈아타져서 못했음...ㅠㅠ 하루 지났는데 이제라도 얘기해...?

[익인3]

담배랑 같냐고ㅋㅋ… 개정떨어질듯

[글쓴이]

하....진짜 근데 항상 공감이 늘 부졷해 얘랑 대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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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이래서 더 찝찝했나....ㅜ 담배가 왜 나오냐고ㅜㅜ

[익인5]

남자말에 토달면안돼

[익인6]

나엿으면 개정떨이라 바로 정색하고 사과하라함

[글쓴이]

하 시간 되돌리고싶다 걔 생각없는 말땜에 자꾸 나혼자 이러는 거 넘 짜증나

[익인7]

담배는 기호식품이고 리대는 생필품인데 ㅋㅋ 어이없었겠다

[익인8]

말자체보단 그냥 좀 모지리 같아서 정떨어짐

[익인9]

22 공감능력도 지능

[익인10]

ㅍㅋ 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