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군마마가 생각보다 팀에 기여도가 큰데

싫어하는 팬들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좀 속상해 그래서 선수가 좀 기죽어 있는 것도 있어보이고…물론 연봉이 과하게 비싸기도 하고 낫아웃사건이 있었지만 그래도 베테랑 포수가 있고 없고는 워낙 차이가 크잖아 우리 다 겪어봐서 알잖아 그래도 베테랑이 있어야 어린 투수들 멘탈도 잡아주고 사사구도 줄여주고 투구수 관리도 수월해지고 준수도 체력관리하면서 배울 거 배우고 하잖아 그냥 팬들이 전체적으로 좀 더 좋게 봐주면 좋을 것 같음

[무지1]

아직도 싫어하는 팬들이 있다고..? 그때 실책 이후로 잘해주고 있는데 진짜 못난 팬들 많다

[글쓴무지]

여기서는 없고 타싸 얘기긴 해

[무지2]

나도 알면 알수록 좋아짐 공부하는 포수 그것도 그렇고 양햄 완투승 인터뷰도 그렇고 같이뛰는 동료들한테 애정이 느껴져서 열시미 응원하고있어🐯 (군살타 칠때 제외..)

[무지3]

나는 싫진않아도 연봉은 좀 쎄다 생각한적도 있는데 우리집해저씨가 하나도 안아깝다고 포수는 원래귀하고 저정도 능력치 베테랑이면 받아도된다고 하도라.. 준수한테 미친 영향이랑 다 생각해보면 진짜 잘해주고계신데 걍 다들 그때 일로 화가 마니난듯

[무지4]

난 처음에 말 너무 강하게 하길래 우리팀 얼라 1군에 많아서 걱정했거든 근데 올해 게임 할수록 생각이 점점 바뀜..! 포수 없어서 허덕이던 년도 생각하면 마마 정말 좋은 자원인듯

[무지5]

낫아웃 직관러여서 전반기는 많이 미웠는데 요즘 갈수록 좋아짐

[무지6]

근데 난 솔직히 아직 그 낫아웃과 그 다음에 또 있던 중대한 실책이 마음에서 안나가서..^^ 죽어라 욕하진않지만 썩 그렇게 맘이 편하지도 못함 그당시에 우리 팀 분위기 다 물건너갔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트라우마가 ..

[무지7]

ㄴㄷ 초반엔 꼰대력이랑 낫아웃땜에 싫었는데 후반부에 낫아웃 출루 하는거랑 꼰대력으로 도규 달래주는거 보고 점점 호감됨ㅋㅋㅋㅋ

[무지8]

이 팀 포수로 골머리 앓은 거 생각하면 지금 태군 + 준수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

[무지9]

아니 아직도 싫어하는건 진짜 징하다

[무지10]

이제 싫어할 일도 없는데 왜 아직도 싫어히지

[무지11]

우리 제대로 된 포수 없던시절 생각하면.....마마가 준수한테도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고 엄청 이뻐하는게 보이는데 싫어할 이유가 또 있나ㅠㅠ

[무지12]

이게 오자마자 mz 군기 이야기로 ??하는 팬들이 있었는데 낫아웃때 바닥을 찍고 이때가 너무 큰듯.. 전반기 팀이 흔들리는 시점이 이 시점이였어서 그 시리즈 공기를 바꾼 본헤드였는데 그 이후 대처도 팬들 탓하는 내용이 나와서 그냥 완전 찍힌듯.. 이 이후로도 본헤드 한번인가 더 나오고 빠따도 막 엄청 재능이다 할 정도도 아니라.. 돌아선 팬심을 돌리기엔 부족한것도 있고.. 근데 나처럼 도규한테 천천히 해라고 기준 잡아주거나 타팀 베테랑들 나올때 노련하게 한마디씩 하는거 보고 저 맛에 베테랑 쓰는거지 하면서 풀린 사람들도 있을겨.. 막 야구 공부 열심히 하는거 보고 괜찮다 멋있는 프로다 생각함...
저 아직도 화가 안풀린 사람들이 태군선수 가족들이나 인스타에 가서 욕만 안쓰면 됨..

[무지13]

난 이제 호감되긴 했음 여기나 타싸도 나아졌던데 아직도 그런곳 있나보구나...

[무지14]

요즘은 괜찮은것같은데 네일도 결국 김태군이 잘 맞다는거 다들 알게됐고 타격도 적시타 칠때 있고…

[무지15]

난 요즘 진짜 태군마마 넘 좋아 초반에 인터뷰로 접할 때는 ??일 때가 있었는데 말만 투박하지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 글고 요즘 수비나 공격도 잘해주고 계시지 않나 우리 팀에 진짜 포수 생긴 것 같아서 좋음

[무지16]

예전에 낫아웃이나 인터뷰 관련 이야기에서는 좀 실망하고 그럴만한데 지금은 너무 좋음 베테랑 역할 착실히 하는 것 같아서..벤클 생기면 제일 먼저 튀어나와줄 것 같은 듬직한 이미지 생김 나한테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