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엄마 앞에 내려놓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가길래
엄마랑 나 완전 어버버 하다가 걍 엄마냥 올 때까지 기다렸음 ㅋㅋㅋㅋ 한 20분? 뒤에 다시 와서 ㅋㅋㅋㅋㅋ 엄마랑 나 앞에서 그루밍 하더니 얘가 지 새끼를 우리 엄마한테 툭 놓고 지는 나한테 오길래 걍 쓰다듬어줬어 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새끼 눈이랑 귀 닦아주고... 그러더니 다시 또 지 새끼 물고 설치 된 간이박스로 감
우리 엄마 동물 싫어파인데 (이유 정 주고 얘 떠나면 못 살것 같아서) 어제부터 길고양이 입양 검색 중...
웃긴건 저 엄마냥이도 지 새끼 우리 엄마한테 놓은 게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봐도 나 애새끼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