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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결혼전에 다같이 와서 밥먹었단 말이야 할머니가 나이가 좀 많으셔서.. 결혼때까지 못 계실까봐.. 근데 아내 될 사람이 예쁘다고 말 안 해줬다고 본인 맘에 안 들어하는거라고 막 사촌 오빠한테 울면서 난리쳤대… 그래서 오빠는 이모한테 난치리고.. 나 ㄹㅇ 주작같은 진짜 이런경우 첨 봄.. 이거 서운한 거야..? 어떻게 보면 이해는 되는데.. 내가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서 100% 공감이 안 되는건가..? 익명이라 말하자면 예쁘단 말이 굳이 입밖으로 안 나오긴 함..



 
익인1
사촌오빠는 결혼하면 지옥문 열리겠네
2개월 전
글쓴이
아이고 예쁘다 참하다 이런 말 못 들은 게 서운 한건가..?
2개월 전
익인1
1. 자존감 박살난거 같음
2.애인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듯
3. 도망쳐

2개월 전
글쓴이
근데 나 사촌오빠랑 안 친해.. 걍 이모가 한탄하면서 전화옴
2개월 전
익인2
성격 진짜 피곤하다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들으면서 엥? 진짜 육성으로 엥? 이럼
2개월 전
익인3
그 말을 왜 해줘여해??
2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다른 집은 다 인사 드리러 가면 막 아이고 예쁘다 참하다 이런 말 해주는데 우린 안 말해줬다고… 아니 맘에 안 들면 할머니가 쌈짓돈 몬아서 300만원 현금으로 아내한테만 따로 챙겨 주겠냐고..
2개월 전
익인4
별걸로 다 그런다...... 피곤한 성격인듯
2개월 전
글쓴이
나 공감능력이랑 오지랖 개 오반데도 이해가 잘 안 됨..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는데 그렇게 울고불고 할 건가 싶고…
2개월 전
익인5
내가 한국말 잘 못해서 그러는데
누가 누구한테 어떤 말을 해줬고 누가 화났고 혹시 설명좀 가능할까ㅠㅠ

2개월 전
글쓴이
사촌오빠 아내 될 분을 a라고 할게.
우리 식구중 아무도 a에게 예쁘다 말을 안 해줘서 a가 화났대

2개월 전
익인5

2개월 전
익인5
사촌오빠는 불쌍하고 그 a는 불쌍한 인생이다
2개월 전
익인6
아니 ㄹㅇ 꼭 해야되냐고 혼자 넘겨짚고 피곤한 성격인 듯
2개월 전
글쓴이
아니 심지어 할머니가 결혼식때까지 못 살까봐 300만원(사촌오빠가 우리중에 1등결혼)까지 아내한테만 줌 결혼할때 좋은 거 사라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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