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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6l

혼영 혼밥 이런 건 잘하는데

정작 진짜 내 인생에 필요한 건 갈피를 못잡겠네..



 
익인1
나도 그래... 결정해야 되는 경우...
누가 대신 좀 해줬으면 좋겠음 ㅠㅠ
바보 같은데 내 결정에 늘 확신이 없다...

2개월 전
글쓴이
헐 나도... 확신이 없어.. 내 판단은 다 틀릴 거 같고 항상 불안해
누가 꼭 맞다 아니다 답을 주길 바라고..

2개월 전
글쓴이
심지어 난 어리지도 않은데 혼자 판단을 못해
그러니까 매일이 불안하고 도망치고 싶지ㅜ
혹시 극복할 방법을 찾게 된다면... 우리 정보 공유하자ㅜㅜ

2개월 전
익인1
나도 그래... 나도 어리지도 않은 나이인데 ㅠㅠ 누가 맞다 아니다 답을 주길 바란다는 거 공감이다... 어쩌면 책임감이 부족한 건가 싶기도 해 내가 내린 결정엔 내가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결정을 내리기가 항상 어렵고 무섭더라 ㅠㅠ 책임감 없는 편이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공감돼서 말이 길어졌네 우리 마음을 좀 편하게 먹고 말대로 극복할 방법을 찾게 된다면 공유해보자
2개월 전
글쓴이
책임감이 없는 게 아니라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ㅜ 내가 그런데 너도 그럴 듯..
인생을 너무 무겁게 살아서 문제야 강약을 줄 줄 알아야 하는데..
그래도 같은 고민 있는 사람이랑 대화하니까 좀 위안이 된다! 커뮤의 순기능인가봐 ㅋㅋ 우리 한 번 힘내보자! 아니 힘내지 말고 힘빼고 살자! ㅋㅋㅋ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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